2018.08

매거진몸짱너머

톡톡! 몸짱맘짱

노르웨이 답사, 또 하나의 도전과 모험_고새나 코치

2018년 7월 25일~8월 2일, 8박 9일 동안

몸짱 티셔츠를 입고 노르웨이를 누빈 여인,

마음은 몸짱 가족 분들과 함께 한 그녀,

고새나 행복코치님의 노르웨이 답사여행!

그 모험과 도전에 함께 동행해 봅니다. _곽효정사랑코치

 

고새나 행복코치님이 남겨주신 노르웨이 후기 

​쉐락볼튼 


놀웨이에서 처음 트래킹 코스로 잡았던 '쉐락볼튼'은 계란바위로 유명한 곳입니다. 마지막 여정 3대 트래킹을 끝까지 경험하고 느낀 바...쉐락볼튼 이곳이야 말로 '최최상위' 코스입니다.

돌 언덕을 넘으면 또 등장하는 돌 언덕..저기가 마지막이겠거니 죽을 힘을 다해 또 넘어서면 다시 더 위압적인 돌 언덕과 마주치던 곳...
저는 이 곳에서 자신을 이겨내는 '끈기'와 늦게 가더라도 '포기하지 않기'를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한 고비 넘어서면 다시 등장하는 한 단계 더 높은 고비~ 인생도 그와 같지 않을까요?
인생의 고비... 불현듯 찾아와도 반드시 넘길 것입니다.

고비를 넘고 넘다보니 어느덧...
정상을 향해 서 있더군요. 저기 보이는 바위가 바로 '계란바위'에요!
두 다리가 풀린 것은 이제 남 일이 되어 버린 흥분의 도가니~

[계란바위]와 마주하며...
전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남들은 멀쩡하게 씩씩하게 걸어 올라서서 멋진 포즈를 취하던데.. 전 두 다리가 후덜덜 떨려가지고는...엎드려 겨우 겨우 그 바위 위에 올라 섰답니다.
서지도 못하고 엎드려 있었다지요.

시선을 내리는 순간 떨어질 것 같은 공포감이 저를 휘몰아치더니.. 결국에는 SOS 를 쳤어요.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가며 ㅋㅋ "저 좀 꺼내주세요~"
아직 인생을 다 던지기엔 젊고 해야할 일이 많음을 알았던 것 같습니다 ㅋㅋ
그렇게 큰 소리로 sos를 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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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힘들게 5시간을 자신을 이겨가며 어렵게 올라왔는데~ 어쩌면 다시는 오지 못 할 이곳에서...제대로 된 작품사진을 남기지 못하는 것이 후회가 되지 않을까 하던 찰라...함께 간 동료분이 용기를 주십니다.
다시 재도전...
하지만 여전히 두 다리는 이미 겁에 질려 풀려서 두 무릎은 차마 펴지 못했어요.
만세를 하였지만 만세가 아녔습니다. 어찌나 무섭던지요.
그래도 재도전이 어디에요~ 전 100% 만족합니다.
다시 또 도전할 거냐고요?
음... 글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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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이뤘더니 새로운 에너지가 가득 채워지더라고요. 두 눈에, 온 몸에 휘감겨 오는 정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힐링에너지~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남기며 행복한 순간에 젖었습니다. 정상에서는 즐겨야겠죠!
마음껏~ 원없이~ 다시 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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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산 할 시간~
하산이 100배 더 힘들다는 것을 아주 제대로 배웠습니다.
인생에서도 잘 내려오는 지혜~ 늘 마음에 새기며 살아갈 것입니다.
인생의 내리막 지혜롭게 내려오겠습니다.
하산하면서 만난 빙하~ 얼음물에 발 담궈보았지요.
다음에 혹시 놀웨이 기회가 되어 함께 가게 된다면 5초 이상 버티는 분께는 제가 상을 드리도록 할게요. '애리다'의 사전적 정의를 온 몸으로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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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락볼튼은 '선사시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였어요. 곳곳에서 만나는 양떼들~ 평화롭다가 가장 잘 어울리던 곳.

이러한 가파른 코스임에도 현지 젊은 친구들은 이곳에서 데이트를 하더만요. 참 건강한 느낌...삶에 대해 자연 안에서 진짜배기를 배우는 그들과 우리나라 청소년들과 너무 대조되어 부러운 마음이 가득 생겼답니다.
제 인생에 있어 가장 멋진 도전을 성공한 이 날~
영원히 잊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벅차오른 감동과 심장소리...
부상으로 얻은 왼쪽 무릎 통증... 영예롭게 바라봐 주려 합니다.

쉐락볼튼 성공기를 통해 재해석된 '도전'

'헨리포드'는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이상의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토머스 카알라일'는 이렇게 정의했네요.
명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가장 험난한 길에서조차도 앞으로 나아가고,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사람은 가장 순탄한 길에서조차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프랭클린 아담'은 이렇게 말합니다.
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몸짱 새나코치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불가능은 없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도전은 멀리 도망간다. 도전? 일단 한 발을 건너보는 것이다."


프레이케스톨렌

현재 상영중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암벽타기 주 무대였던 이곳은 바로 제가 2번째로 트래킹한 놀웨이 코스 '프레이케스톨렌'이더군요.
프레이케스톨렌 위... 제가 어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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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케스톨렌을 트래킹하면서 느낀 점은 '마음관리'입니다. 이번 여행 코스는 너무나 좋았으나 (일반 여행 패키지에서는 나올 수가 없는 코스입니다) 전체적인 총괄자의 부재, 기획, 준비, 디테일에 있어서는 참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었어요. 그리고 오합지졸 느낌으로 모인 분들과 새롭게 알아가며 여행을 해야하는 부분에 있어 순간 순간 여러 사람들에게서 튀어 나오는 불평, 불만, 불협화음 등에서도 스스로 '중심'을 잡는 것이 놀웨이를 진정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매우 큰 훈련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판단 및 결정, 위기사항에 따른 대처능력, 타인의 다름을 통한 자기 생각 내려놓기 등 마음에서 들리는 불협화음에 대한 '항상심'을 유지해야 하는 많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놀웨이의 여행에서는 자신을 이겨야 하는 가파른 환경, 사람의 다양성, 대인 관계, 날씨 등에서 오는 변수에 대한 대처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사항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개인별 대처능력도 먼저 선행되어야 하지만 여행에서는 특히 함께 한 사람들과 '한 방향성'을 바라보며 다양한 위기사항, 변수를 어떻게 합심하여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내느냐에 따라 여행 이상의 '여행너머'에서 오는 진짜 행복, 진짜 힐링, 진짜배기가 될 수 있겠구나를 이번 여행에서 절절히 느꼈답니다.

'한 방향성'의 중요성!!!
얼마나 몸짱님들이 소중한지...
몸짱공동체가 얼마나 위대한지...
다시 한번 여실히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눈물겹게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의 발걸음이 닿았던 환상적인 장소에서 몸짱님들을 그리워하며 함께 하는 그 날들을 상상하며 마음의 중심을 부단히 지켜나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여러분은 모르실거야요~

함께 하면 위대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몸짱공동체에는 아마도 몸과 마음을 훈련하며 '나'에서 '너'로 그리고 '우리'로 향하는 '우분투' 정신이 깃들어 있기에 몸짱은 어딜가도 환상적인 화합과 팀웍으로 여행너머의 또 다른 위대한 선물더미도 가득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쉐락볼튼 성공 후에 2번째로 가게 된 프레이케스톨렌은 매우 쉬었습니다. ㅋㅋ 프레이케스톨렌을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조우한 사진들~
프레이케스톨렌을 만났다면?
이런 몸짱포즈는 해줘야 제맛이죠잉~~
프레이케스톨렌의 하이라이트는 절벽을 벗삼아 다음과 같은 포즈를 취하는 것 입니다. 몸짱가족이라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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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다시 또 가보고픈 곳이에요~
몸짱님들과 다시 또 가게 된다면...
프레이케스톨렌 정상 바닥 위에 몸짱 플랭카드를 크게 펼쳐놓고 몸짱댄스를 춰보는 것입니다. 이뤄질까요? 당근이지요!
전 세계인이 취재하러 올지도 모르지요.
상상만 해도 흥분되는 이 기분~
바로 여기 위에서 말이에요!


트롤퉁가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
트롤퉁가를 만나러 가는 길~

답사 간 3곳은 일반 버스로 갈 수 가 없는 길이에요. 아마 추진하게 되면 승용차를 렌트하여 4인 1조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는 환상적이에요. 중간에 피오리오드를 배타며 만끽해보는 시간도 구상 중에 있어요.

놀웨이 물가는 허거걱 합니다.
생수 한통에 4,5천원 이상이고, 샐러드가 2만원, 햄버거가 3만원대 머 그래요.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서 1끼 식사 예상할 경우, 두당 5만원은 생각해야 하지요.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식사를 다 해먹는 방식을 추진했어요. 할 만하다고 봅니다. 대신 각 조별로 협동해서 웃으면서 맛나게 해 먹는 밥상이 최고이겠지요. 설겆이도 다투어 내가 하겠다 하면 금상첨화이겠지요...
말로는 누군든 다 할 수 있습니다.
말로는 황금 음식도 만들 수 있지요.
말보다는 행동!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것!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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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퉁가

놀웨이 트레킹 하이라이트 '트롤퉁가'

3대 트레킹을 마무리 하며 마지막에 들린 '트롤퉁가'는 유종의 미를 거둘만한 정말 판타스틱한 곳이였습니다. 저는 생애 처음 '비박'도 해봤다네요~ 헐~~ 대박 ㅋㅋ
트롤퉁가에서의 생애 비박 경험 역시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트롤퉁가에서 느낀 점은 '도전'을 결심했다면 담대히 앞을 향해 전진하자~ 입니다.

트롤퉁가 정상을 향해 가는 길은 마치 '고인돌 시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자아냈답니다. 비박을 해야 하기 때문에 큰 배낭에 텐트, 침낭, 식냥, 식수 등 15키로가 넘는 것을 매고 돌산을 꾸역 꾸역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저는 몸짱님들의 건강과 꿈과 꿈너머꿈을 응원하며 한 발 한 발 내딛었어요.

여긴 백두산 천지 아닌가요? 할 정도로 너무나 유사하게 느껴졌던 곳! 이곳에서 저는 15분 가량 하늘을 바라보며 누워서 힐링했답니다. 온 몸을 스쳤던 바람, 새소리, 그리고 닿을듯한 구름의 환영 느낌... 아~ 시방 느낌은? 너무 편안하고 행복하고 자연과 한 몸이 된 것 같았습니다.

다시 또 트롤퉁가 정상을 향해 gogo~
멋진 포인트가 될 만한 곳에서 가감히 몸짱 포즈~
놀웨이 트레킹에는 애견과 함께 하는 현지인을 아주~ 많이 만나게 되었어요. 개님들이 어쩜 체력들이 좋은지... 깜놀했답니다.
트롤퉁가를 잡아 삼킬 거여요! 조금만 너 기다려라~
트룰퉁가를 멋진 청년 5명이 배낭여행으로 왔다 합니다. 직장 휴가를 함께 내서 말이지요. 어찌나 자랑스럽고 그들의 의식수준과 건강함이 이뻐보이던지요~ 제일 잘생겨 보였던 그분과 단독사진도 찍습니다. ㅋㅋㅋ
드디어 장엄한 그곳! 트룰퉁가를 만났어요!
신발을 벗고 몸짱동작에 정성을 다해 봅니다.
이미 다리는 개념상실된 지 오래 되어서 중심이 잘 잡히진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봅니다.
전 세계인이 쳐다보고 있었지만 저는 격양된 그 순간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고 싶었어요. 전 제가 매우 자랑스러웠거든요. 그리고 몸짱에 속해 있다는 자부심이 그 위에 올라서니 위대한 용기가 저를 이끌어 주더군요. 아쉬었던 것, 몸짱 깃발을 준비해 가지 못했던 것...얼마나 속상하던지요.

이제 제 생애 비박을 처음으로 도전합니다.
저 위에 보이는 바위가 제가 몇 시간 전에 포즈를 취했던 곳이에요. 그 밑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트룰퉁가' 바위 밑에서 1인용 텐트를 치며 어둠과 동고동락하며 매섭게 불어 닥친 비바람 소리를 내게 주는 자연의 명상소리라 여기며 사고의 전환을 무단히 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풍만한 상상력 덕에 Cast away 영화의 주인공 톰행크스도 되어 보았고, 코옐료의 '브리다'의 여주인공이 되어 어둠을 이겨내는 훈련 등도 떠올리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그 도전을 이뤄냈을 때의 그 성취감에서 오는 깊은 내면에서의 뿌듯함은 세상 그 어떤 선물보다도 더 귀한 것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추위에 약해서 '비박'을 포기하고 따로 하산을 하고 편한 곳에서 1박을 하고자 하는 내면의 안정에 대한 욕구와 계속적인 싸움을 했어요.

하지만 그 곳에 도착해 보니 장엄하면서 압도적인 자연의 위대함에 순응해 보고자 하는 용기가 생기더군요. 이왕 여기까지 온 것 까무라치기 정신으로 죽기야 하겠냐는 깡따구로 비박을 생애 처음으로 도전했고 성공했습니다.
새벽부터 슬슬 기온이 내려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서둘러 하산을 합니다. 거의 잠을 못 잔 터라 얼굴은 초췌하기만 합니다. 겨울 산행복 있는대로 다 꺼내서 챙겨입고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의 꿈과 꿈너머꿈을 나즈막히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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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몸짱맘짱을 세계 유일무이한 긍정의 힘을 확산시키는 공동체로 만든다.
2. 나는 타인의 상처가 빛나는 '운디드 힐러'가 될 수 있도록 조력한다.
3. 나는 몸짱님들과 100세까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의미있고 행복한 여행을 한다.
4. 나는 몸& 마음 에너지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다.
5. 나는 몸짱이며 맘짱이다.
6. 나의 인생은 살맛난다. 행복하다. 의미있다. 보람된다.

- 이상 놀웨이 짧은 답사기를 마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새나 행복코치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