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

매거진몸짱너머

몸짱 우분투

내 마음 한켠에 꼭꼭 닫아놓았던 다락방, 살포시 열어봅니다_지준 김희숙님

지준반 김희숙님이 지준 오프수업 참석 후에 스스로에게 또 우리 몸짱가족에게 남겨주신 용서와 위로의 메시지를 공유합니다.



 

지준반 입성을 많이 고민했던 나.
나를 오픈 하는 것이 많이 망설여지고
두려웠었다. 또 다른 상처를 받을까봐.

이번 수업에서 다 오픈하지는 못했지만
지준선배님들의 프로필을 읽으며 용기를 내고

오프수업과 몸맘짱 힐링여행을 통해서

조금씩 열리는 나를 발견하였다.

그리고 오늘 수업에서 꼭꼭 잠가놨었던 

내 작은 다락방의 문을 반 쯤 열었다.

나 스스로에게 주입시켰던 관점때문에
나도 힘들었지만 상대도 힘들었을 거라는 것.

나만 피해자가 아니라 상대도 피해자라는 것.

내가 힘든 만큼 아니 어쩌면 

나 때문에 그가 더 힘들었을지도 모른다는 것.

미안합니다. 당신을 힘들게 해서.
용서하세요.
이제 나 때문에

힘들어하지 마세요.

이 말을 직접 할 수 있을까?
아직은 자신이 없다.

지준반 과정을 마칠 때 쯤에는 

용기 내어
말 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그리고 긍정의 신념을 가지려 한다.

"나는 자유롭고 당당한 사람이다.
  나는 참 소중한 사람이다.
  나는 인생을 참 멋지게  잘 사는 사람이다."

오늘 배운 지준 오프 수업 내용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내 속에 뿌리깊게 

 박혀있던  삶의 기준이나 신념들이 좀 더 자유롭고 

 융통성 있는 변화를 가져올거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