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

매거진몸짱너머

몸짱 Dream

꿈은 이루어진다! 몸짱 백두산 트레킹 힐링여행!_디다 행복코치 이순희님

[1차 백두산트레킹 힐링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행복코치 이순희입니다. 몸짱 첫 해외일정으로 백두산트레킹 힐링여행을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사명: 몸짱맘짱 2주년 기념 몸짱 ‘백두산트레킹 힐링여행’
■행사기간: 2018.05.04.(금)~2018.05.07.(월)
■참여인원: 42명
고새나 강미숙 강혜민 곽효정 권순복 김경희 김근우 김대현 김린아 김배식 김배자 김순애 김영의 김영자 김영철 김인자 김준미 김행숙 김헌진 김혜경 김혜옥 김희숙 문미옥 박희원 서진영 성명희 안경화 요시코 이경아 이순희 정성헌 주선미 지복순 천은영 최남순 최미정 최선미 최육열 한잔디 오동충 오원교 오고은
■조편성: 7개조(빨주노초파남보)

몸짱이 뭐길래~ 이리도 가슴이 뛸까요?
한라에서 백두까지 꿈만 같습니다. 진정으로 바라고 원하면 이루어진다더니 꿈같은 현실이 몸짱 안에서 이루어지네요. 몸짱맘짱 2주년을 백두산 천지에서 맞이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하고픈 간절함에서 일까요? 백두산 힐링여행, 공고 반나절만에 선착순 마감, 또 반나절만에 선입금 완료라는 놀라운 반응들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그렇게 추진되었던 여행이 하루하루 눈앞으로 다가오자 이제 정말 백두산을 가는구나 실감나지 않는 꿈같은 나날이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앞두고 여행의 설렘을 찰칵!


우리가 도착한 연길공항은 좀전까지 비가 내렸나 봐요. 세 시간을 달려 석양이 저물 무렵 두만강에 도착했습니다. 그리 강폭이 넓지 않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지척에 있는 북녘땅을 바라보노라니 만감이 교차하였습니다. 휑하니 민둥산이 보이고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서로 다른 컬러로 북한과 중국의 경계를 나타내고 있네요. 무섭게 둘러쳐진 철조망은 탈북을 막기 위한 중국의 조치라니 가슴이 아려옵니다. 지금 우리 일행이 발을 디디고 서있는 이 곳 연변도 우리의 영토인 것을 강대국사이에서 힘없이 주저앉은 우리의 역사는 가슴 아픈 현실을 만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이 곳에서 최육열조장님의 강의로 역사 바로 알기를 통해 다시금 나라 사랑의 불씨를 피웠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연길공항은 좀전까지 비가 내렸나 봐요. 세 시간을 달려 석양이 저물 무렵 두만강에 도착했습니다. 그리 강폭이 넓지 않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지척에 있는 북녘땅을 바라보노라니 만감이 교차하였습니다. 휑하니 민둥산이 보이고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서로 다른 컬러로 북한과 중국의 경계를 나타내고 있네요. 무섭게 둘러쳐진 철조망은 탈북을 막기 위한 중국의 조치라니 가슴이 아려옵니다. 지금 우리 일행이 발을 디디고 서있는 이 곳 연변도 우리의 영토인 것을 강대국사이에서 힘없이 주저앉은 우리의 역사는 가슴 아픈 현실을 만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이 곳에서 최육열조장님의 강의로 역사 바로 알기를 통해 다시금 나라 사랑의 불씨를 피웠습니다.



쉬이 허락하지 않던, 그래서 더 간절히 염원했던 천지!
몸짱은 행운을 몰고 다니는 기운이 있나 봐요. 지난 1월초 한라산 나대여행에서도 전 날 내린 폭설로 눈꽃이 핀 설경을 만끽하고 여행 내내 맑은 날씨였다가 일행이 탄 비행기가 제주를 떠난 다음에야 비가 내리기 시작했었지요. 이번 여행에서도 전 날 연길에 폭설이 내렸다는 현지 소식을 접하고 한라에서의 행운이 또한번 따라주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여행 짐을 꾸렸습니다.

여행 첫 날, 서파에서 오르는 천지는 우리를 받아들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전 날의 폭설로 폐쇄되었지요. 저는 1400여개의 계단을 오르는 서파를 대비하여 약 보름간 매일 아침 삼십 분가량 아파트 계단 오르내리기를 하며 하체를 단련했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몸짱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더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것을 믿으며 주어진 곳에서 주어진 시간을 맘껏 즐기며 하나 되는 추억을 만들어갔습니다. 백두산 금강대협곡을 배경으로 각 조에서는 댄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다들 얼마나 열심히 운동하는지 추위는 우리를 비껴갔지요. 제가 속한 1조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우리들의 몸짱댄스를 여행객들이 함께 따라 하며 즐거움을 선사해주기도 하였지요.

어딜 가나 노랑 몸짱티셔츠는 여행객들의 눈길을 끄니 무슨 단체냐며 관심을 보이네요. 자연스레 몸짱 홍보역할을 톡톡히 한 노랑 티셔츠가 사랑스러워요. 나중에는 다들 알아보며 여기저기서 ‘몸짱 온다~’, ‘몸짱 또 만났네요~’하며 아는 척을 했지요~ㅎ

금강대협곡을 내려와서 귀여운 백두산호랑이와 힘께 찰칵!
금강대협곡을 내려와서 귀여운 백두산호랑이와 힘께 찰칵!

풍성하고 맛난 현지식을 배불리 먹고 온천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었어요. 저는 20여 년 전 익힌 수영실력(?)으로 오랜만에 수영도 하며 가슴이 뛰는 것을 느끼기도 했지요. 그런 다음 우리의 전용 투어버스를 먼저 숙소로 보내고 일행은 야경이 아름다운 길을 걸어서 숙소로 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서진영님의 제안으로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를 하며 대동단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어서 오고은양의 ‘3.6.9게임’ 등으로 다함께 동심의 나라에서 맘껏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몸짱답게 마라톤으로 마무리했지요.

왔노라!
보았노라!
선포하노라!

여행 둘째 날, 우리들의 염원이 하늘에 닿은 것일까요? 드디어 북파에서는 온통 흰 눈으로 덮힌 천지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그 감격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이었습니다. 천지를 보는 순간 아무 생각이 없이 바라만 보았어요. 천지는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이고 태고의 신비를 자아내고 있었지요. 입구는 없고 출구만 있다는 천지는 비룡폭포로 그 물줄기를 시원스레 내뿜고 있었어요. 그래도 늘 채워지니 신비하기만 하네요. 저도 마음의 번잡함을 이 곳에 다 내려놓고 사랑으로 행복이 채워지길 소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짱가족들의 성장 발전을 위한 몸짱여정도 더욱 힘차지길 기원했습니다.


항공에서 내려다본 눈 덮힌 천지의 모습

     


     


백두산 천지에서 한 마리의 학이 되어 훨훨 자유로이 날아가고픈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우리를 실어 나르는 백두산의 산악봉고차량은 쉼 없이 달리고 일일이 제설작업으로 여행객을 맞이하는 헌신의 손길이 고맙기만 하였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키보다 높이 쌓인 눈을 치우고 길을 터 다닐 수 있게 해주어 안전을 지켜주었습니다. 제가 이용한 봉고차량의 운전자는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잡아주며 태워주고 내려주는 친절을 베풀었지요. 제가 인상이 참 좋은 분이라고 말했더니 저더러 조수석에 앉으라며 특혜를 베풀어주네요. 그는 밝은 표정으로 노래를 수줍게 흥얼거리기도 하고 전망이 좋은 곳에 이르면 보라고 손짓을 해주는 등 무척이나 주어진 일을 즐기는 사람이어서 저까지 기분이 업되게 해주었지요.덕분에 앞자리에서 확 트인 백두산의 절경을 만끽하며 천지를 올라가는 행운을 거머쥐었네요~ㅎ

천지를 향하여 부푼 가슴 안고~

예정보다 일정이 늦어져 일송정 해란강은 보지 못하였으나 저녁 무렵 도착한 청산리대첩기념관에서 우리는 또다시 아픈 과거의 역사를 접하고 독립투사들의 열정과 의지를 보았습니다. 오늘의 발전된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수많은 우리 선조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고 더욱 번영하여 우리나라가 하나 되는 새로운 역사를 가슴 깊이 새겨봅니다.

그러나 과거에만 매달려 미래를 바라보지 못하는 누를 범하여서는 안되겠지요. 그리고 우리에게 슬픈 역사를 안긴 나라의 국민을 미워해서는 더더욱 안되겠지요. 우리 일행 중 요시코님은 여행을 시작하는 첫 날 자기소개를 할 때 일본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 사죄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곳 청산리대첩기념관에서는 차마 함께 하지 못하고 조용히 나가서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한 사람 한사람 그녀의 뜨거운 눈물의 의미를 포옹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제는 과거에만 머물지 말고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로 하고 미래 지향적인 역사관을 세워야할 때입니다. 우리의 백두산 트레킹 힐링여행은 참으로 의미심장한 여행이라 아니할 수 없네요.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빛깔 무지개조로 편성되어진 7개조에서 제가 속한 ‘우리는 하나, 빨강 백두 1조!’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사랑과 헌신으로 섬긴 귀요미 김근우조장님을 중심으로 센스만점 김경희조장님,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흥부자 권순복조장님, 마음 씀씀이가 예쁜 김린아조장님, 꾀꼬리 목소리의 막내 주선미조장님, 그리고 저까지 6명이 한 조가 되어 3박4일간의 여행에 서로를 다독거려가며 행복을 채워갔어요. 사전에 1조 톡방에서도 몸짱댄스 연습 영상을 올리기도 하며 여행 준비 중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여행을 기다렸지요.

한라에서 백두까지 하나가 되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또 저마다의 고운 빛깔을 지닌 몸짱가족들이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몸짱공동체를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는 하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빨강 백두 1조’는 김근우 조장을 중심으로 5명의 조원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일정을 소화해냈지요.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 빨강이라 하지요? 한 가지씩 컨셉으로 지니기로 한 빨강색을 중국사람들이 좋아했어요. 저는 빨강조로 배정 받아 빨강바지를 새로 장만하는 성의를 보이고 손톱에도 빨강스티커로 장식을 했더랬어요~ㅎ





이번 여행에서는 함께 한 디다 보배님들이 여럿 계셔서 제게는 더욱 뜻 깊게 다가옵니다.
순복조장님의 사랑으로 삶은 백두산 온천의 달걀, 모락모락 김이 나는 껍질을 벗기니 부드러운 속살을 드러낸 노오란 반숙 달걀은 영원히 잊지 못할 맛과 추억으로 남았네요. 근우조장님은 또 어떠했을까요? 내재되어 있던 귀요미 폭발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고 풍부한 감성으로 각을 살린 사진작가로서의 명성을 날렸다지요. 언제나 상큼발랄한 우리 영의조장님은 가는 곳마다 디다운동을 하며 디다운동장에 백두산의 기운을 전하려 애썼지요. 지난달까지 디다에서 섬김을 하셨던 미소가 예쁜 최선미조장님도 함께 하셨지요. 유머러스한 김혜옥님은 특유의 재치로 항상 주위를 즐겁게 해주었구요. 김배자님은 큰오빠 김배식님의 배려로 함께 하게 되는 행운을 잡으셨는데요. 오누이의 우애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덕분에 더욱 훈훈한 여행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나의 룸메이트 정성헌조장님을 떠올려 봅니다. 그녀를 생각하면 ‘토끼와 거북이’이야기에 나오는 거북이가 연상되네요. 느리지만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결국은 목표를 성취하는 거북이처럼 전 일정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갔지요. 이런 그녀에게 수고했다고, 자랑스럽다고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네요. 성헌님, 사랑해요!



우리 마흔 두 명의 백두산 일행은 뜻하지 않게 일정이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모두가 하나 되어 생각을 모으고 긍정의 에너지로 서로를 챙기고 유쾌한 주파수로 하모니를 이루는 멋진 공동체를 이루어갔습니다. 한 분 한 분이 정말 귀한 인연이지요.

우리는 여행 틈틈이 스트레칭과 몸짱운동으로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주며 몸짱다운 위력을 발휘하였지요.


여전히 새벽을 깨우며 운동하는 일행들의 모습이 참 믿음직해보이네요.



3박4일간의 마지막 일정으로 늦은 밤까지 진행된 마음 나누기에서는 여행을 되돌아보며 느낀 점과 몸짱안에서의 노력할 점, 꿈너머꿈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조에서의 나눔을 조를 대표하는 한 분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는데요. 모두가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이번 여행으로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몸짱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깊어졌음을 깨닫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간절히 바라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의 공식을 알게 되었지요. 이제 몸짱운동장에서 조원들을 만날 때 더욱 따뜻한 사랑으로 대하며 함께 윈-윈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몸짱맘짱의 이후 계속되는 청사진에도 관심과 사랑을 보태며 몸짱과 함께 성장하는 나를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여행의 진한 감흥과 여운을 가슴에 가득 안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이것이 저만의 마음은 아니겠지요?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백두산 트래킹 힐링여행의 추억으로 가슴이 떨리네요. 벌써 다음 일정이 기다려집니다.

디다가족여러분들도 꾸준히 노력하여 디다이수하시고 고급반 진입하셔서 몸짱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지시길 소망합니다.

함께 한 여러분, 보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