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

매거진몸짱너머

몸짱 스토리

혼자 가는 길이 아닌 함께 가는 길_주선미님

아산댁 주선미입니다. 11살, 9살, 8살 삼공주와 아산에 정착한지 3년차 되고 있구요. 일을 하다가 주부로서의 삶은 약 7년 정도 보내고 올해 1월부터 다시 워킹맘이 되어 서울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대학교 다닐 때부터 받아왔지만 그 때는 그냥 좋은 글귀에 감사하는 정도여서 저에게 큰 의미는 되지 않았었는데 큰 아이를 낳고 산후 우울증과 두통이 넘 심해서 2014년 남편이 녹색뇌 파일럿 프로젝트에 보내준 것이 깊은산속 옹달샘과의 공식적인 첫 인연이 된 듯 싶어요. 그후 체질식 하면서 몸이 많이 호전 되었다가 다음해 적금이 만기되어 2015년 동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온 뒤에 너무 잘 먹고 잘 놀아서인지 체중이 많이 불어나고, 배둘레햄이 되었었지요. 다시 체질식을 시작하려고 해도, 그때 만큼의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서 실패하고, 요가 및 헬스클럽을 다니려 해도 작심삼일이라 실패하고..

그러다가 2016년 5월 몸짱 프로젝트를 만났습니다. 몸짱이 시작한 첫 회에 만나게 되었지요. 주제가 복근 운동이었고, 하루 10분만 운동하면 된다고 해서 가볍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동작도 간단해서 요것 정도는 할만하겠다 싶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는 한달만 하고 말아야지 했었는데, 그 당시 열심히 운동하면 다음달 코치 제도로 혜택이 주어졌기 때문에 그만두어야지 하는 목표가 한 달 하고 또 한 달하고... 하다보니 이제 만 2년이 되어 갑니다.

 



처음시작해서 1년 기간 동안에는 주위에서 살 좀 빠진 것 같다 했지만 몸무게 감소는 크게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정말 하루 딱 10분만 했기 때문이겠죠. ㅋㅋ 하지만 작심삼일을 이겨내고 1년 이상을 지속할 수 있었던 힘은 분명 몸짱 안에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그 전보다는 몸에 힘이 생기고 활력이 생기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확실히 체지방 감소에 목마를 즈음에 2016년 5월 신설된 중급반 디톡스 다이어트를 통해서 식습관도 바꾸게 되고, 좀 더 강도 높은 운동과 단식 등의 새로운 경험으로 6kg 정도 몸무게를 감소하게 되었고, 지난 달 단식 1일 추가해서 2kg를 더 감량해서 표준 몸무게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남편이 예전에는 저를 들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번쩍 들면서 가벼워졌다고 할 때 제일 기분이 좋아요^^ 아이들도 엄마가 많이 예뻐졌다고 하고, 저 운동할 때에 옆에서 따라하기도 한 답니다. 그래서 같이 운동할 때 정말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그러다 고급반에 들어가 조장을 맡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잘하려고 하다보니 저를 많이 채찍질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생각만큼 안 될 때는 우울하고 슬럼프에 빠지게도 되었어요.

하지만 몸짱의 길은 혼자가는 길이 아닌 함께 가는 길이기에, 긍정적인 몸짱 분들이 소통하고, 위로받고 위로하며, 격려하고 격려받는 엄청난 힘이 있기에 무기력 또는 좌절 등의 슬럼프가 올 때 버티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어 준 것 같습니다.  벌써 조장도 8개월째네요. 여전히 한 번씩 슬럼프로 흔들흔들 합니다. 그렇지만 살아있기에 흔들린다고 흔들릴수록 뿌리를 더 견고하게 내리게 된다는 고도원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함께하는 몸짱 운동!

혼자가는 길이 아닌 함께 가는 몸짱의 길~

함께 합시다~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