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

매거진몸짱너머

몸짱 우분투

사랑의 자양분 '사랑은 자라고 또 자라납니다'_지준반 최남순님


 

지준반 최남순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기적인 사랑에서 생명 전체에 대한 사랑으로 사랑의 범위가 넓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어릴 때는 나와 관련된 사람들만 행복하고 잘 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어 갈수록 또 몸짱에서 함께 하면 할수록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여유 있게 살았으면 좋겠고 나무도 풀도 모두 귀하고 예뻐 보입니다.

 

나뿐만 아니라 내가 사랑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나의 실천 목록

1. 매일 살아있음에 감사하기

2.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기

3. 많이 안아주고 칭찬하기

4. 눈 마주치며 웃어주기

5. 내가 먼저 인사하기

 

저는 고등학교 국어교사입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하다보면 반 분위기에 따라 배움의 양이나 질이 아주 많이 달라집니다. 같은 주제인데도 옆 사람은 하든 말든 신경도 안 쓰고 자기 혼자서만 열심히 하는 학급과, 배우는 내용과 모둠원들이 열심히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고 귀담아 들어주고 물어가며 함께 공부하는 학급을 비교해 볼 때 후자의 학급의 학생들이 만들어내는 배움의 정도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납니다.

 

혼자서만 열심히 하는 반은 결국 자거나 포기하는 사람이 한 명 두 명 늘어나고 결국은 열심히 하던 사람도 서서히 지치거나 재미 없게 배워가지만 함께 고민하고 배워가는 반은 갈수록 분위기가 더 살아나고 배움의 깊이도 훨씬 깊어지는 것을 자주 봅니다.

 

우리 몸짱운동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나 혼자만 운동하다보면 어느 순간 슬럼프도 찾아오고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지치기도 하는데, 몸짱운동은 여럿이서 서로 챙겨주며 함께 하니 힘들거나 쉬고 싶을 때도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운동할 수 있어서 참 좋고, 여러 훌륭하신 몸짱 맘짱님들을 만나면서 '나도 좀 더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고 정말 많이 배우게 됩니다.

 

함께 라서 참 행복합니다~

우리 끝까지 함께해요!♡♡♡